안녕하세요 ~ 여러분
오늘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혹은 율리우스 시저가 해적에 잡힌 이야기
그리고 해적들에게 무자비한 자비를 베푸는 이야기를 해볼게요.
크게 될 사람은 젊을 때 부터 다르긴 한가 봅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카이사르 조각상)
율리우스 카이사르(B.C. 100 ~ B.C. 44,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인
그의 이름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유명합니다.
한번쯤은 그의 이름을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
"브루투스, 너마져?" "주사위는 던져졌다""
등 많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그런 카이사르가 아직 25살의 파릇파릇한 청년일 적인 B.C. 75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카이사르는 웅변술을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어
로도스 섬을 향해 에게 해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도착무렵 해적 떼가 나타나 그를 납치 합니다.
당시 해적때는 100년동안 지중해의 골칫거리 였죠.
약탈과 살인 등 각좀 범죄는 물론
상류층 사람을 납치에 엄청난 몸값을 부르거나
감옥에 갇힌 해적 동료와 교환하기도 했죠.
로마 당국은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고,
소탕 한다 해도 잠시 다른 지역에 숨어있다 다시 나타나면 됐죠.
또 당시 사회에서 로마 사회는 많은 노예를 필요로 했기에 노예를 공급하는
해적들을 어느정도 내버려 뒀다고 하네요.
(카이사르에게 항복하는 아르베르니 족의 족장, 화가 리오넬 로이어의 1899년 작품)
헤적들은 자신들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당찬 청년, 누가봐도 부유해 보이는 청년
카이사르가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 했었죠.
귀족을 붙잡아 신이난 해적들은 곧장 카이사르의 몸값으로 20탈란트를 불렀습니다.
약 525킬로 그램의 은이 였다네요.
그런데 카이사르는 피식 웃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모양이구나. 최소 50탈란트는 되어야지"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매일 살려달라는 인질들만 보다 이런 카이사르를 보고
해적 들은어안이 벙벙해 집니다.
물론 큰돈을 가져올 포로이니 나름 손님 대접을 해주기도 했지만
카이사르는 해적들과 같이 뛰어 놀며 체력단련을 하고
노래도 부르기도 했다네요.
심지어 웅변을 연습해야 한다며 해적들 앞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해적들은 그것도 연설이냐며 구박했다고 하네요.
이에 카이사르는 "이 무식한 놈들아! 내가 죄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릴 테다." 라며 응수 했다 합니다.
38일의 시간이 흐른후 카이사르는 50 탈란트를 주고 석방 되죠.
그후 카이사르는 4척의 갤리선과 500명의 군대르 끌고
그동안 잡혀 있던 섬으로 갑니다.
큰 돈에 신이나 술과 함께 골고 있던 350명의 해적들은
방어도 못하고 포로로 잡혀 버리죠.
당연 몸값 50 탈란트도 고스란히 되찾습니다.
페르가몬 지역으로 해적들을 끌고가 감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그곳의 집정관은 해적의 처형을 원치 않죠.
보석금을 받고 석방하거나 노예로 팔아 돈이나 벌어야 한다 생각했죠.
하지만 약속은 꼭 지키는 카이사르는
해적들에게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형벌을 구형합니다.
다만 38일 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자비를 베풀죠.
십자가 형을 집행하기전 목을 베어주는 자비를 베풉니다.
당시 십자가 형벌은 고대의 형벌 가운데 잔인한 처형 방식중 하나로
뼈가 서서히 부러지고 살고 근육이 찢어지는 끔찍한 고통과 굶주림에
서서히 고통수럽게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처형법이였죠.
해적들에게는 고통스럽게 죽는 것 보단 단칼에 죽는것이
크나큰 자비 였었죠.
(로마 시대의 십자가형)
이 일화에서 카이사르의 유명했던 친화력과 행동력,
상황 장악력 등을 볼수 있죠.
호걸 같지 않나요?
저는 젊은 시절 부터 남다른 사람이 역시
큰 사람이 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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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뉴비를 위행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재밋게보고 갑니다
카이사르가 다시 올거란 생각을 못한 해적들도 멍청해보이네요 ㅎㅎ
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 ㅎㅎ
재미있는 일화네요 잘봤습니다. 저런 한가지 얘기만 봐도 케자르가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ㅎ
크게 될 인물은 떡잎부터 다르긴 한가봐요 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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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적들은 다 죽었나요? 재미가 있어서 빠져들다 보니 궁금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해적들은 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ㅠ 목이 베인채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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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베풀었다길래 살려준줄알았는데 ㅋ ㅋ
반전이네요ㅋ 목을 잘라죽이다니....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이런 글에 별 흥미 못느끼는대도 불구하고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진심 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앞으로도 더 꾸준글 좋은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
잘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