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사회에서, 쓰라린 패배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들보다는,오히려 경망스러운 승리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패배를 당당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시 일어서기 힘들고, 승리에 지나치게 자만하는 사람은 자신의 무덤을 무의식 중에 서서히 파들어 가게 된다.
2. 일시적인 성공이 가져다주는 ‘우월주의’와 ‘자기 합리화’에 도취된 자는, 암세포 같은 재앙과 불행의 씨앗을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는 이들이다.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무엇인가에 있어서 승리하기까지는, 그 영광에 걸맞은 각자의 노력, 보이지 않는 타인(들)의 희생과 원조, 사회구조적인 역학의 작용들, 그리고 하늘의 운도 제법 따랐으리라!
3. 패배는 운명이 가능성 있는 인간에게 내리시는 준엄한 가르침이다. 패배를 통해, 일을 도모하려는, 자신의 주제와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여, 자신의 허물들을 벗어버리고, 소위 ‘천명’을 더 잘 읽을 수 있어야 한다.
4.승리는, 나의 노력에 대한 운명의 ‘일시적 격려’이자, ‘책임감고취’다. 내가 조금이라도 승리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더 똑바르고 더 겸허하게 그 간의 행동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모순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시련에 미리 대비하여야 한다. 자신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었던 타인들의 희생과 비운까지도 더 잘 배려하여야 한다. 그럴 경우에만, 자신이 처한 사회구조적인 맥락과 운수 작용의 변화무쌍함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5. 사업의 실패든 성공이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인격자로서의 도와 덕은 반드시 꾸준하게 닦아야만 한다. 모든 대기업체 속에는,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황금충들이 만들어낸 흑역사가 있다. 비근한 예로, 삼성,롯데, 현대그룹 등의 형제들 사이의 이전투구와 '형제의 난'을 보라 . 이처럼 '돈'과 행운은 혼자 다가오지 않고 그 이면에 늘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온다.
6.재산은 사회적 인연을 거쳐 잠시 내게 맡겨진 것이므로 완전한 내 소유물이 아니다. 재산은, 각자가 능력에 따라 생산하되, 소수가 독점하기보다는, 가족, 친지, 나아가 몸담은 공동체 내에서, 서로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여분은 너그럽게 고루 나눠 가질수록 공동체에게 요긴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7.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은,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경제적 독립을 유지한 채, 빚지지 않고 살아가면서,
가족 구성원들끼리, 역지사지하여, 따스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고질적 본능은 점차적으로 개선시키고 선행과 덕성은 날마다 쌓아가면서,
나아가서는, 친구들이나 다른 동료들과도 우정과 신뢰를 교류하면서, 직장생활의 소통과 보람과 즐거움을 두루두루 만끽하면서,
가끔은 생산활동의 권태에서 벗어나, 교양을 쌓고 문화활동의 멋을 누리기도 하며,
늘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의 혜택을 받고 그것을 누릴 줄도 아는 이들이다.
8.행복하기란, 도달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경지이며, 일신우일신의 부단한 노력과 자연스러운 수행을 필요로 하는 경지이며, 깨달음을 통한 인격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야만 하는 경지이며, 언행일치가 몸과 맘에 담겨져, 조화롭고 전혀 부담이 없는 경지다.
9 밤의 횟수는 낮의 횟수와 같고, 일 년의 과정에서 밤의 길이는 낮의 길이와 같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우리는 어느 정도의 불행을 감수해야 한다. 불행 없이 행복이란 존재할 수 없다. 왜냐면 슬픔과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지 못한 행복이란, 삶에서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 Carl Gustav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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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got it.
I’ll follow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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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서로 소통 많이하면 그 안에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화이팅하시고 풀보팅합니다~♡
참으로 부지런하시고 친절하시군요!
동에번쩍, 서에번쩍하시니!
고맙습니다!
저도 님의 언행을 따라쟁이할께요!
굿 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