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매수세력 중 하나인 sct.krwp의 172만 스팀 큐레이익과 유저들의 기존 스팀이익은 SCT의 보상수량이 줄어도 동일합니다. 하여, 감소할 sct 매도물량에 대응할 버퍼가 증가합니다.

아울러, 이래도저래도 나오는 매도물량의 절대규모 감소대비, 심적 만족도는 늘어도 실질적으로 팔기 힘들고 쌓여만 가는 물량은 오히려 얇은매수호가 대비 불안함을 부추겨 상당부분 지속출회되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가격하락은 신규매수를 주춤하게하는 요인이 됩니다.

반면, 반감기처럼 절대 보상물량의 감소가 심리적으로 신규매도를 아깝게 하거나 신규매수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에, 계산상의 가격*물량변화의 조삼모사는, 실제단에서는 시간을 벌고 한숨을 돌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본적으로 신규 참여자와 수익원의 추가가 미미한데, 현구조하에서 계속해 SCT발행량과 높은 물량이익률만 지속된다면, 추후 참여할 새로운 참여자와의 격차가 더욱 확대되어 생태계 확장에도 제약이 되거나, 향후 쏟아질 잠재 물량부담으로 작동할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