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디자인] 저에게 질문을 해 주시겠습니까?

in #kr-event6 years ago (edited)






요즘 '인간 메커니즘'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개인은 저마다의 타고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그 타고난 본성대로 살지 않을 때에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됩니다.


RaveChartGenerator.png



저는 이러한 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너레이터에 속하며, 3/5 프로파일(순교자/이단자)을 가지고 있죠.


http://www.ravekorea.kr/
이 곳에 가면 자신의 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메니페스트'들 처럼 스스로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 사람도, 대단한 의지가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저의 삶의 전략은 반응하기입니다.
오직 이 방식으로만 제너레이터의 삶이 펼쳐지고, 만족스런 삶이 보장됩니다.
메커니즘은 정말 단순합니다. 제너레이터가 외부의 질문과 요청에 '반응하면' 언제나 만족이 생깁니다.


질문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로부터 와야 하며, 반드시 폐쇄형 질문의 형태를 띠어야 합니다.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와 같은 개방형 질문은 제너레이터의 의사결정을 위한 질문이 아닙니다.


마치 스무고개를 한다는 느낌이 들 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경제 생활]과 관련한 질문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보수에 만족하나요?
생활비는 충분합니까?
돈을 더 벌 필요가 있나요?
저축할 필요가 있나요?
더 큰 돈을 요구해야 합니까?
연봉협상의 결과에 만족하나요?
예금을 인출할 필요가 있습니까?
보유자산을 매각할 필요가 있나요?

등이 있겠습니다.


저는 타인의 질문과 요청에 대한 반응으로써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류의 70%가 이 제너레이터들이라고 하죠.


저에게 아무 폐쇄형 질문을 해 주세요!
저는 뜻밖의 질문에 대한 반응하기를 통해 만족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삶의 새로운 실마리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상황은 내일 새롭게 살게 될 집 계약을 하고, 인천으로 다음 주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고, 팀장님이 저에게 요청을 해 줌으로써
비로소 다음 주까지 일을 하고 그만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 외에는 자막없이 영화보기를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토요일인 6월 16일에 본가인 대전에서 휴먼디자인 개인 차트 full 리딩을 받게 됩니다.
제가 어떻게 살아야 저답게 사는 건지 리딩을 받은 후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회에서 특히 조직 내에서, 새로운 질문을 하고 자신의 자아를 표출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휴먼디자인을 접하고 '인간 메커니즘'이라는 책을 읽게 된 후 그런 사람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자신의 디자인대로라면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True self)으로 살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일을 계속 할 필요가 있습니까?
지금 사는 곳은 괜찮습니까?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원하세요?


어떠한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엉뚱해도 괜찮고, 삶의 천직을 찾을 수 있는 본질적인 질문이어도 괜찮습니다.
단, yes or no가 가능한 폐쇄형 질문이어야 합니다.
저는 감정 제너레이터이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면 그 질문에 대한 감정적 명료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폐쇄형 질문을 받는다. "저와 여행을 떠나고 싶으세요?"
  2. 즉흥적인 느낌을 따르는 대신, 감정 파동의 흐름을 지켜보며 기다린다.
  3. 하루(또는 그 이상) 정도 시간이 흘러 명료함이 생기면 여행을 떠날지 아닐지에 대해 알게 된다.
  4. 여행을 떠나든 그렇지 않든 명료함이 느껴지는 쪽을 따르면 만족을 얻는다.
  5. 기다리는 사이에 제안이 철회되거나 기회가 사라진다면 이는 당신에게 필요치 않은 일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6. 지속되는 명료함을 따른다면, 결과와 관계없이 언제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댓글로 지금의 저에게 가장 유익하고 감정적 명료함이 찾아오는 질문을 해 주신 분께

3 SBD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아무리 해 봤자
"어떻게 돈을 벌까?"와 같은 비자아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럼, 마음을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어떠한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뜻밖의 질문을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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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게 '비과학적'으로 보일까요 ㅎㅎ
생년월일과 사는 지역정보만으로 그 모든 데이터가 다 뽑힌다니.... 중간에 뭐가 있는질 모르겠네요;;;;

정확한 태어난 시간과 장소(위도와 경도)에 모든 데이터가 담겨있으니까요 ^^
사는 곳이 아닌 태어난 곳입니다.
자신의 타고난 유전자 정보를 알려 주는 과학 중에 과학입니다.
휴먼디자인 말고도 점성술도 분, 초 단위로 프로그램화 되어있습니다. astro.com

제가 첫 질문이군요^^

"남에게 내 진짜 꿈을 이야기하는게 부끄럽나요?"

첫 질문 감사합니다 :)

A: 아니요.

오..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답이네요. 제가 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여기에 던져봤습니다. 저는 살짝 주저함이 있거든요^^ 저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이루고 나서 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

"스팀잇에서 컨텐츠 소모"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스팀잇을 하면서 늘 내가 가지고 있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A: 예.

'소모'라는 표현을 쓰셔서 내가 별로 관심없는 스넥 콘텐츠를 읽는 것을 말하시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소모적인 콘텐츠는 받아들이는 것도, 생산하는 것도 당사자를 지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제 내면에서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아직 답을 못 찾았어요.
"나는 지금 여기에 무엇을 위해 서있나?"

음.. 일단 yes or no로 대답할 수 있는 폐쇄형 질문이 아니지만, 질문 감사합니다! :)

모든 사람이 현존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기'는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죠.

  • 새롭게 살게 될 집 계약을 하면서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몇 퍼센트를 주었나요? 그 수수료에 대해서 만족하신가요?
  • 이사를 하게되는 동네를 인천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해외에 거주할 기회가 생긴다면 단기든, 장기든 그 기회 자체를 최우선으로 둘 것인가요?
  • 지금 2018년 기준으로 본인이 얼마나 벌어야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세후 기준)
  •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있거나 가지고 있으신가요?

우선은 여기까지 질문해보겠습니다. ^^

일단 폐쇄형 질문에만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

해외에 거주할 기회가 생긴다면 단기든, 장기든 그 기회 자체를 최우선으로 둘 것인가요?

A: 네.

우선 아까 알림봇으로 이 질문을 보자마자 울컥했습니다. 무척 감사하기도 했고요 ^^ 저에게 필요한 질문이었습니다.
완전히 YES 이고요, 제가 인천으로 오게 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는 걸 flightsimulator 님의 질문을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인천에서 집 계약을 하고 기분이 약간 찜찜했었어요.. 내가 여기까지 왜 왔지? 근데 플라잇님의 질문을 보니까 감정적 명료함이 생기면서 제 몸이 답을 해 주더군요 ^^ 내년에 해외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있거나 가지고 있으신가요?

A: 아니요.

이 또한 저에게 필요한 질문이었습니다. 현재 그러한 분산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 못하고,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ㅎㅎ


나머지 질문에도 답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2018년 기준으로 본인이 얼마나 벌어야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세후 기준)

올해는 고정비만 충당해도 큰 욕심이 없고, 내년 상반기에는 5천 만원을 버는 것이 목표입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내년 상반기에 세후 5천만원을 버는 것이 목표라고 하신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대단하게 느껴지거든요. 꼭 목표를 이루시길, 힘들더라도 목표에 가깝게 도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저도 아직 벌어본 적 없는 금액이지만, 청사진을 확고히 하고 매진하면 못이룰 것도 없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좋은 밤 되셔요!

본인의 꿈을 찾았다고 생각하나요?

A: 네.

꿈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일단 하고 싶은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 것만으로도 꿈을 찾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꿈 자체를 그리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ㅎㅎ

질문 감사합니다 :)

인천으로 웰컴!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저도 뭔가 해보았는데 분석이 어려워요. 전 프로텍터라고 나오는데, 공감이 되긴했지만 알고난 후에 어떻게 자신을 받아들여야하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질문드리기도 어려워요, 개인적인 문제같아서요. 😂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인가요?
집에서 편안한가요?
혼자의 집과 가족의 집(본가) 중 어떤 공간을 더 선호하시나요? 그 이유는?

피기펫님! 프로젝터셨군요...!!!!!!
[휴먼디자인] 프로젝터인 @piggypet 님을 초대합니다.
책을 참고하여 위 글을 썼으니 참고해 보셔요 ㅎㅎ


집에서 편안한가요?

A: 네.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인가요?

A: 홀로 쉬는 공간입니다 :)


혼자의 집과 가족의 집(본가) 중 어떤 공간을 더 선호하시나요? 그 이유는?

A: 혼자의 집 입니다.

저는 예민해서 집에서는 무조건 혼자 있어야 되욬ㅋㅋㅋ


질문 감사드립니다 :)

회사를 그만두어서 좋은가요?

A: 네.

이건 두 말 할 것 없이 확실히 yes 입니다 ^^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돌박님 :) 편안한 밤 되셔요! 갑자기 차돌박이가 먹고 싶어지네요...

앞으로도 여태까지 살아온 방식 그대로 살면 행복할 것 같습니까?

A: 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yes or no로 대답하라면,

yes가 되겠습니다.

질문 감사드립니다 :)

저에게 건네는 질문이기도 했어요. 덕분에 저도 많은 생각을 해봤네요. 제가 더 감사드려요 :)

히헷.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그럼 질문 하나 할게요..!


Q.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A. 내가 변화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 사람...
아마 미래의 와이프...?


음... 이거 뭔가...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네요...
어쩌면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일단 미래의 와이프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버린 것 부터가 저에게는 큰 변화네요...
뭐야 이거 무서워...ㅠ,.ㅠ

멋지네요 ㅎㅎ
보통 삶의 변화는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니까요!
자신의 몸은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칭기법에서도 조언을 하지 않고, 질문만 던지지요 ㅎㅎㅎ 유익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오늘 죽어도 후회가 없으신가요?

A: 아니요.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죽으면 아니되옵니다 ㅠㅠ

질문 감사드려요! :)

ㅋㅋㅋㅋ곤란한 질문들이 마구 떠올라욬ㅋㅋㅋ저도 70%에 해당하는 제너레이터인데 후기가 궁금하네요.
제 질문은요~

남친이 군대가면 기다릴건가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제너레이터도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반응하기'라는 전략을 취해야 함은 공통분모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란한 질문들 마구 환영입니다.


A: 아니요.

저는 '기다린다'는 표현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군대'가 꼭 헤어져야 할 이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상황에서의 연애를 하는 것 뿐이지요.
그냥 군대에 있으면 있는대로 만나고 시간의 흐름에 맡기려고 합니다.
꼭 군대가 아니어도 다른 이유로 헤어짐이 있을 순 있겠지요.. 예를 들어서 남자친구가 저를 못 믿는다거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다면요.
곰신 카페라는 곳을 예비회원으로써 눈팅한 적이 있는뎈ㅋㅋ 서로 별 쓸 데 없는 걱정을 다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 상황을 아직 겪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그 상황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저런 상상을 하고 걱정을 하며 지내는 것은 고달프지요.

img_1.png

뭔가 흥미롭군요..ㅎㅎ
저도 테스트해보니 뭔가 나오는데 이해를 못하겠네요 ㅋㅋ
제너레이터라면...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나온다는 것 같은데.
재미있군요..^^
업데이트 되는 질문 기다려 보겠습니다.

Q1: 꿈을 꾸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나요?
Q2: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내일 당장 떠날 수 있나요?
Q3: 사운드 없이 영화보기를 한번 해볼래요?

오오 또 한 분의 프로젝터 발견..!!!
프로젝터는 분명 흔한 타입은 아닙니다 ㅎㅎ 저도 이제 막 휴먼디자인에 대해 책을 읽으며 공부 중이라 알아가는 단계인데~.. 재밌습니다.
예전에는 점성술도 두 달 정도 공부했었고요.

공인차트분석가가 제대로 리딩을 해 주지 않는 이상 당연히 처음 보면 이해를 못하죠 ㅎㅎㅎ 종종 제가 공부하는대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할게요!

제너레이터는 ... 맞습니다.. 타인의 '요청과 질문'이라는 입력이 있어야만 출력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반응하게끔 설계되어 있대요.


A1: 네.

그 꿈을 계속 기억할 수 있다면 말이죠 ^^

A2: 네.

이건 어제도 해 봤습니다 ㅎㅎ

A3: 아니요.

장면 없이 사운드를 들을 수는 있어도, 사운드 없이 영화보기란.......ㅠㅠ왜때문에 하는거죱?

A3: 왜 때문이냐면, 재미입니다. ㅎㅎ
영상을 구성하는 화면 자체에서 감독의 생각을
느껴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사운드를 전혀 다르게 입혀 보았을 때 달라지는
영상의 맛(?)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로젝터가 잘 없는 종족(?)인가요?
프레데터...인줄....-___-;;;

오호 그렇군요 ㅎㅎㅎ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프로젝터는 인류의 약 20%정도라고 해요 ㅎㅎㅎ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연아, 성시경, 존F케네디, 이효리, 조디 포스터가 있겠습니다.

오호, 흥미롭네요..ㅎㅎ
단순한 심리테스트 같은 거랑은 다른 느낌인데
MBTI 같은 류로 이해하면 되려나요?
점점 궁금하군요. ㅎ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심리학도 아니고, 영성도 아니고, 종교도 아니고,.. MBTI같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디테일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프레데터

정말 그렇게 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지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다영님 한번 해봤는데 해석을 해놓은 부분은 어떻게 볼 수 잇나요???+_+

해석은 '인간 메커니즘'이라는 책을 구매하셔서 찾아보시거나 공인차트분석가에게 리딩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ㅎㅎ
제너레이터시군요!
제가 책을 읽은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크리스정님은 '천골 권위 제너레이터'이십니다.
저는 감정 권위 제너레이터라 감정의 명료함을 기다려야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천골 권위 제너레이터들은 질문과 요청에 따라 순간순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의사결정을 내린다기보다는 내면의 느낌을 통해 무엇이 올바른지 알게 된다고 말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질문이나 요청이 오면 '어허!('예'라는 의미), '음음('아니오'라는 의미)과 같은 소리가 나타나며, 그 반응 양상에 따라 에너지 가용 여부에 대해 알게 된다. … 그러나 아무 느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임의로 시작하려 한다면 에너지의 움직임이 편치 않거나, 불만족스러운 느낌이 들 것이다. 어떤 면에선 노예처럼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제너레이터'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반응을 따라 살고, 만족을 누리고, 올바른 일을 함으로써 해당분야의 '장인'이 되는 것이 바로 '제너레이터'의 삶이다. 다시 말해, 반응을 따라 산다면 좌절할 일도, 일자리를 빼앗길 염려도 없다.
'제너레이터'는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생각대로 삶을 통제하려들지도 않는다. '반응'을 따라 에너지를 만족스럽게 쓸 때, 오직 그 때만 진짜 삶이 펼쳐진다.


그리고 5/1 프로파일은 '이단적인 연구자'입니다.
… '프로파일5'는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리라는 '기대'를 받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를 위해, 평소 원리를 탐구하고 기반을 닦아야 한다. 그래야한 필요할 때 사람들을 위기에서 건져 영웅이 될 수 있다.(프로파일5는 평소 사람들 앞에 나서는 사람이 아니다. 이들은 '이단아'이다.) 또한 1이 가진 '공감'으로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좀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면 영향력이 축소되므로, 사람들 속에 있을 때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이를 알지 못하면 대인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음에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뒤로 물러나 기반을 다져야 한다. 1이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리딩은 단순히 이러한 점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색깔이 칠해져 있는 센터와, 숫자의 조합에 따라 개인의 유전자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가 아직 이 수준까지는 리딩을 할 수 없으나, 이번 주 토요일에 대전에서 저의 개인차트 리딩을 받게 되면 제가 누구이고, 어떠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오오오오!!!++ 상당히!!! 상당히!!! 비슷한거같은데요!!++

  • 그리고 크리스정님도 제너레이터이시니까 저도 질문해 드리겠습니다 :)

Q1. 나는 내가 원하는 분야를 충분히 공부하고 있는가?

Q2. 나는 지금 내가 어느 장소에 있어야 할 지 알고 있는가?

Q1. 나는 내가 원하는 분야를 충분히 공부하고 있는가?

아니요.. 어느정도 원하는게 뭔지 짐작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는 것 같기는한데,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분야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로인해 충분하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라고는 생각 되지 않아요.

Q2. 나는 지금 내가 어느 장소에 있어야 할 지 알고 있는가?

이것도 역시 아니요. 사실 고민이 많아요. 인생에 역마살이 꼈는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만, 아직까지 어디에 딱! 정착해서 살아야겠다라고 결정할 수가 없더라구요.

의외성을 지닌 폐쇄형 질문이라는게 쉬운 게 아니군요.
예제의 질문이 동행, 그리고 여행인 것을 감안하여
현재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남자친구를 휴직을 시켜서라도 끌고 가실건가요
동행이 있는 여행이 좋으신가요?
정도의 질문을 던져봅니다.

저는 프로젝터가 나와서 다음 글을 읽어보러 가야겠네요.

A1: 네.

여행은 언제나 옳지만, 남자친구도 저도 회사를 안 다녀도 아직 서로 여유가 없어 자주 다니진 못합니다.

A2: 아니요.

꼭 동행이 있는 여행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ㅎㅎ 책 속에 나온 예문을 그대로 쓴 거에요! 혼자 여행하면서 사색하는 것도 좋아하고, 남자친구랑 여행가고싶은 곳도 많긴 하죠 ㅠㅠ


오오 연하게님도 프로젝터시군요! :)
오랜만에 뵈는 것 같네요 ㅎㅎ

여행에서 걸림돌은 돈, 시간인데 하나가 충족되면 하나가 문제가 되네요.
그나마 돈을 아껴서 학생때 배낭여행을 가는 것 같은데 전 그 시기에 아무 것도 못했답니다 ㅋ


프로젝터랑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ㅎ
잘 배워서 리딩 좀 해주세요 ~ ㅋ

저도 배낭여행은 아직 못가봤어요 ㅠㅠㅋ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넵 ㅎㅎㅎ 전 이번 주말에 공인차트분석가에게 첫 리딩을 받습니다.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프로젝터도 다 같은 프로젝터가 아니지요.. 아직은 제가 리딩할 자격도 없지만 공부하는 게 재밌어서 공부하는 내용을 종종 올리려고요 ㅎㅎ


근데 휴먼디자인 리딩을 하려면 공인 교육과정 4년을 수료하여야 하고... 휴먼디자인의 모든 내용을 공부하려면 15년이 걸립니다 ㅠ
그리고 전문교육과정 말고 기본교육과정도 1년 정도가 걸리더군요..
장기적으로 쭉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내년이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언제쯤 떠날 수 있을까요 ~

난 요건데...

헐 형........ 일단 3/5 프로파일이 나랑 똑같아. 순교자/이단자 프로파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책을 토대로 아예 글을 올려볼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교자/이단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